인생 전체를 좌우하고 평생 잊을 수 없는 영감이 되는 만남이 있습니다.
이 영상에서 이순애 작가가 오스트리아인이자 대한민국 영부인인 프란치스카 도너를 처음 만났을 때의 느낌을 이야기합니다. 그녀는 한국의 이화장에 있는 그녀의 자택을 방문하여 그녀와 몇 마디 대화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. 프란치스카처럼 순애도 사랑을 찾아 고국을 떠났기 때문에 이 경험은 순애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었습니다. 순애는 오스트리아 사람과 사랑에 빠져 결국 인스브룩으로 이주했고, 프란치스카 도너는 오스트리아에서 태어나 훗날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이 된 이승만과 사랑에 빠져 영부인으로서 한국에서 살았습니다.